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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annes TV

990년 가톨릭 교회로 건립된 마인츠의 성 슈테판 교회는 당시 마인츠에서 가장 높았던 지대에 이 지역을 대표하는 기도 장소로 만들겠다는 Willigis 주교의 의지로 세워졌습니다. 여러번의 증축과 개축을 거치는 동안 마인츠 대성당과 중부 라인강 유역을 대표하는 고딕 양식의 교회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2차 대전으로 인한 폭격으로 인해 교회 건물의 많은 부분들이 소실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습니다. 1978년부터는 세계적인 화가 마크 샤갈에 의해 교회 내 스테인드글라스가 장식되기 시작했는데요, 이는 전쟁과 유대인 박해로 인해 독일인들과 유대인들 사이에 쌓였던 해묵은 감정들을 화해와 화합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뜻을 표현하기 위함이었다고 합니다. 독일 내에서 샤갈의 글래스가 장식된 것은 이 마인츠의 성 슈테판 교..

안녕하세요, 마인츠 촬영 중에 아시안 음식이 생각나서 Mosch Mosch 라면집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시간대가 늦은 오후라 대부분의 식당들이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나름 맛있게 먹고 왔어요^^ 상세한 리뷰는 영상으로 함께 해 주시길 바래요~!https://youtu.be/Y7u5DnsacM4#독일 #유럽 #마인츠 #모시모시 #독일먹방 #독일맛집 #유럽맛집 #라면 #라멘 #김치라면 #라면전문점 #moschmosch #맛집 #산책 #힐링여행 #녹차 #녹차아이스티

주말을 맞아 마인츠 순례를 다녀왔습니다. 독일에서도 손꼽히는 명문 중의 하나인 마인츠 대학교 캠퍼스도 찾았는데요, 오랜 역사와 전통 뿐만 아니라 독일에서는 드물에 단독 캠퍼스가 있는 몇 안 되는 대학이기도 합니다. 텅 빈 캠퍼스 전경을 보면서 코로나 펜데믹 시대에 교육기관의 역할과 학위의 의미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고민해 볼 수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금속활자를 발명한 요하네스 구텐베르크의 후예들이 공부하는 마인츠 대학교를 요하네스 티비와 함께 둘러보세요~ (참고로 유시민님의 모교로 한국에 알려져 있는 학교입니다.)https://youtu.be/gFGnYiLgyvU#독일 #유럽 #마인츠 #구텐베르크 #금속활자 #명문대학 #대학 #대학교 #코로나 #방학 #종강 #독일대학 #유시민
코로나로 한 동안 브런치를 즐기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날씨 화창한 토요일 아침에 마인츠 라인강변에서 간단하게 프렌치 스타일로 식사했어요. 영상으로 함께 즐겨보세요~ https://youtu.be/JL4-EZgO0Jc#독일 #유럽 #마인츠 #브런치 #주말 #토요일 #크루아상 #커피 #유럽여행 #랜선여행 #독일여행

안녕하세요~ 선선한 여름 밤 프랑크푸르트 시내 오스트리아 레스토랑을 다녀왔습니다. 독일어권에서 흔히 즐겨먹는 슈니첼은 비엔나가 원조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비엔나 슈니첼은 소스 없이 레몬즙과 크랜베리 잼을 발라 먹는 것이 특징입니다. 달걀 후라이와 절인 양배추는 별도로 주문했구요, 오스트리아산 와인과 함께 랜선 맛집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https://youtu.be/WToImGm8qq0#독일 #유럽 #프랑크푸르트 #유럽여행 #랜선여행 #독일맛집 #유럽맛집 #비엔나슈니첼 #슈니첼 #와인 #오스트리아 #독일여행

코로나로 한적했던 프랑크푸르트 뢰머광장에 행위 예술가들이 한 두명씩 돌아오고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의 명소에 비누방울이 수 놓는 아름다운 풍경을 랜선 유럽여행과 함께 해 보세요~https://youtu.be/u67qPVUWi7A#독일 #유럽 #프랑크푸르트 #랜선여행 #유럽여행 #독일여행 #뢰머광장 #나른한오후 #여행 #산책 #힐링

프랑크푸르트 시내에도 드디어 한국식 컵밥 TO GO 전문점과 빙수 까페가 문을 열었습니다. 지금까지 독일에서는 교민 1~1.5세대 혹은 주재상사를 대상으로 전통적인 모습의 한식당들이 주로 운영되고 있었는데요, 새로운 컨셉과 함께 한국과 시차가 없는 맛으로 독일 외식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한국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시내에 진출한 컵밥 전문점과 팥빙수의 맛을 영상으로 함께 즐겨보세요~ https://youtu.be/ouXz66EcSqk#독일 #유럽 #프랑크푸르트 #한식 #한류 #컵밥 #유럽여행 #독일여행 #독일맛집 #유럽맛집 #비빔밥 #잡채 #해물파전

오늘은 프랑크푸르트 시내에서 가까운 구 유대인 묘지를 다녀왔습니다. 한 때 유럽에서 가장 많은 수의 유대인이 거주했던 곳이 프랑크푸르트인데요, 그 만큼 독일 내에서 유대인에 대한 박해도 가장 심했던 도시 중의 한 곳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내 중심가와 인접한 곳에 유대인 지구 박물관을 세우고, 유대인 묘지를 보존하여 공원화해서 후손들에게 역사를 사실적으로 알리고 있는 독일인들의 모습이 놀랍습니다. 구 유대인 병원과 요양원은 나치 시절 프랑크푸르트 시에 의해 소유권이 박탈되기도 했고 아우슈비츠 등 강제 수용소로 유대인들을 보내기 전 집합소로 사용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인종 차별과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역사의 어두운 면을 무겁게 장식했던 프랑크푸르트 시내 유대인 지구를 Johannes TV와 함께 돌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