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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알테오퍼 저녁 산책 본문
프랑크푸르트를 상징하는 건물 중 하나인 알테오퍼(Alte Oper)는 구 오페라좌라는 뜻으로 세계대전 중 폭격으로 전소되어 그 고유한 기능을 상실한 후 재건되어 지금은 음악당과 다목적홀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3월부터 모든 심포니 공연이 금지되어 아직까지도 출입문은 굳게 닫혀있지만 외관은 아름다운 조명과 함께 그 존재감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계속되는 코로나 방역 완화 조치로 알테오퍼 앞 광장에는 여느 여름날과 같이 수많은 시민들이 야외에서 음료와 와인을 즐기고 있습니다. 긴장감이 느껴지는 프랑크푸르트 시민들의 여유있는 저녁시간 함께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링크로 들어오시면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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